어린이날 지혜 선물 10선 — 전인륜학 10훈으로 하는 부모와 아이 활동
글 · 도휘 최원준 (라이프벨 대표, 전인륜학 창시자)
어린이날 아이에게 줄 가장 깊은 선물은 물건이 아니라 지혜를 보여주는 부모의 태도입니다. 전인륜학 10훈 열 가지에 각각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하나씩 붙였습니다. 마음 색깔 이야기, 가족 비전보드, 존중의 말 연습, 약속 노트, 믿는다고 말해주기, 함께 요리하기까지 오늘 바로 시작할 수 있는 활동과 고르는 요령을 담았습니다.
이 글에서 얻는 것
- 열 가지를 한 번에 하려 하면 하나도 남지 않는다 — 우리 가족에게 가장 부족한 훈부터 하나만
- 질문을 던진 뒤 기다리는 것도 활동의 일부다
- 지혜는 설명되지 않고 보여진다
목차
- 01어린이날에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지혜 선물이란
- 02전인륜학 10훈으로 하는 부모와 아이 활동 10가지
- 03이 활동을 다 해야 하나요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깊은 사랑은 지혜로 존재를 존중하는 교육입니다.
지식의 잔소리 대신 지혜의 질문을.
정답의 강요 대신 존재에 대한 신뢰를.
공부의 채찍 대신 관계의 품격을.
어린이날이든 평범한 주말이든, 아이의 머리를 채우는 대신 아이 곁에서 부모가 어떻게 사는지가 남습니다.
그 태도를 오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으로 옮겼습니다.
어린이날에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지혜 선물이란?
지혜 선물이란 물건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경험으로 삶의 기준을 건네는 것입니다.
기준은 전인륜학 10훈입니다.
열 가지 훈에 각각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하나씩 붙였습니다.
같은 주제를 이론으로 다룬 글은 부모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에 있습니다.
전인륜학 10훈으로 하는 부모와 아이 활동 10가지
1. 정심(正心) — 마음을 다잡는 법: 마음 일기와 걷기 명상
함께 앉아 "오늘 내 마음의 색깔은 무슨 색일까?"를 이야기하며 감정을 말로 꺼내게 합니다.
산책하면서 숨을 천천히 들이쉬는 걷기 명상도 좋습니다.
2. 정의(正意) — 삶의 방향을 세우는 법: 가족 비전보드
"우리 가족이 이루고 싶은 것", "내가 되고 싶은 어른"을 그림이나 글로 보드에 붙입니다.
아이가 자기 방향을 스스로 말해보는 경험이 됩니다.
3. 정시(正視) — 현실을 직면하는 법: 나의 하루 돌아보기
실수한 순간이나 속상했던 일을 함께 돌아봅니다.
"그때 어떤 마음이었을까?"라는 질문으로 왜곡 없이 자신을 보는 연습을 합니다.
4. 정언(正言) — 말을 바르게 쓰는 법: 존중의 말 연습
"~해줘서 고마워", "내 생각은 이래"처럼 서로에게 말해보는 놀이를 합니다.
가족 안에서 바른 언어를 쓰는 습관을 만듭니다.
5. 정도(正道) — 올바른 길을 찾는 기준: 가치 판단 놀이
"친구가 잘못했을 때 나도 같이 해야 할까?"처럼 상황을 던집니다.
동화나 상황극으로 아이가 스스로 판단하고 이유를 설명하게 합니다.
6. 정행(正行) — 실천으로 옮기는 힘: 약속 노트
"나는 오늘 무엇을 실천해 볼까?"를 노트에 적고 직접 해봅니다.
작은 일이라도 정한 것을 지키는 경험이 아이의 내면 근육이 됩니다.
7. 정력(正力) — 에너지를 돌보는 법: 식물 돌보기와 몸 움직이기
식물에 물 주기, 청소, 스트레칭을 함께 합니다.
자기 에너지를 돌보는 일을 몸으로 배웁니다.
8. 정지(正知) — 지식을 통찰로 바꾸는 법: "그래서 나는?" 대화
짧은 영상이나 책 한 편을 본 뒤 물어봅니다.
"이걸 본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졌어?"
지식이 내 삶으로 넘어오는 순간을 아이가 스스로 말하게 합니다.
9. 정신(正信) — 믿음을 세우는 법: 믿는다고 말해주기
아이가 시도한 일에 결과와 상관없이 말해줍니다.
"네가 해보려는 걸 믿어."
성공했을 때만이 아니라 실패한 날 저녁에도 같은 말을 건넵니다.
10. 정자(正資) — 자원을 활용하는 법: 함께 요리하거나 만들기
함께 요리하거나 도구로 무언가를 만듭니다.
도구를 다루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아이는 자원이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활용하는 것임을 몸으로 배웁니다.
이 활동을 다 해야 하나요?
열 가지를 한 번에 하려 하면 하나도 남지 않습니다.
한 번에 하나만 고릅니다.
지금 우리 아이와 우리 가족에게 가장 부족해 보이는 훈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이 나이에 상관없이 할 수 있나요?
활동마다 난이도가 다릅니다.
어린 아이에게는 정심(마음 색깔 이야기), 정력(식물 돌보기), 정자(함께 요리)가 맞고, 초등 고학년 이후에는 정의(비전보드), 정도(가치 판단 놀이)가 맞습니다.
아이가 대답하지 않으려 하면 어떻게 하나요?
답을 끌어내려 하지 않습니다.
질문을 던진 뒤 기다리는 것도 활동의 일부입니다.
부모가 먼저 자기 이야기를 해주면 아이가 뒤따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 코칭으로 다룰 수도 있나요?
라이프벨(주)의 전인륜학 기반 코칭이 다루는 영역입니다.
도휘 최원준 대표는 전인륜학 창시자이자 한국코치협회 KAC 인증코치입니다.
오늘 품어볼 질문
- 열 가지 중 우리 가족이 오늘 바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최근 아이에게 지식을 준 순간과 지혜를 보여준 순간 중 어느 쪽이 더 많았습니까.
- 아이가 나를 지켜본다면, 오늘 하루의 나에게서 무엇을 배우겠습니까.
우리 가족에게 맞는 훈을 찾고 싶다면
아이와 부모가 서로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집마다 다릅니다.
어느 훈부터 시작할지 함께 고르는 일은 밖에서 짚어주면 훨씬 빨라집니다.
20분 무료 상담은 줌 또는 방문(노원)으로 일정에 맞춰 잡습니다.
👉 무료로 시작하기: lifebell.kr/start · 💬 한 줄 문의: 카카오톡 채널 '라이프벨'
지혜는 설명되지 않고 보여집니다.
아이가 받는 가장 좋은 선물은 지혜롭게 살아내는 부모의 하루입니다.
이 글의 축약본은 블로그에도 실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