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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륜학2025-11-18약 7분

우리는 왜 코치가 되었나 — 라이프벨 두 코치의 이야기

글 · 도휘 최원준 (라이프벨 대표, 전인륜학 창시자)

코치는 대개 남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라 정작 본인이 왜 이 일을 하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습니다. 도휘 최원준은 동생의 "형님, 저 교육생 아니에요"라는 한마디에서, 세휘 문주환은 합격시킨 사람의 "왜 이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전화에서 시작했습니다. 계기는 달랐지만 깨달은 것은 같았습니다.

이 글에서 얻는 것

  • 좋은 말을 하는 것과 좋은 사람인 것은 다르다 — 상대가 원한 것은 답이 아니었다
  • 합격은 끝이 아니다 — 스펙을 맞춰 들어간 자리에는 '왜'가 없다
  •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더 좋은 답이 아니라 자기 답을 꺼낼 자리다

목차

  1. 01형님, 저 교육생 아니에요
  2. 02기억에 남는 한 사람
  3. 03합격했는데 3개월 만에 퇴사했어요
  4. 04실패 노트가 성장 노트가 되기까지
  5. 05두 이야기의 공통점

코치는 대개 남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정작 그 사람이 왜 이 일을 하게 됐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습니다.

라이프벨의 두 코치가 코칭을 시작한 계기를 정리했습니다.
둘 다 썩 자랑스러운 장면에서 시작하지 않습니다.

"형님, 저 교육생 아니에요"

도휘 최원준 대표의 이야기입니다.

동생에게 한 시간 동안 조언을 했습니다.
좋은 이야기를 해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님, 난 교육생 아니에요."

그날 알았습니다.
좋은 말을 하는 것과 좋은 사람인 것은 다르다는 것.

상대가 원한 것은 답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답을 주는 쪽이 편해서 계속 답을 줬습니다.

『취업(할 수밖에 없는) 독설특강』을 쓴 사람이었습니다.
가르치는 데는 익숙했습니다.
듣는 법을 몰랐을 뿐입니다.

그래서 코칭을 선택했습니다.
철학은 하나로 정리됐습니다.

그럼에도 답은 당신 안에 있다.

기억에 남는 한 사람

30대 직장인 한 분이 찾아왔습니다.

삶을 놓고 싶다는 말을 꺼냈습니다.
성과도 있었고 직함도 있었는데, 그 안이 비어 있었습니다.

질문 하나에서 시작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무엇을 하고 싶으십니까."

그 질문으로 6개월의 메멘토 모리 코칭이 이어졌고,
지금은 자기 일을 만들어 운영하고 계십니다.

코칭이 답을 준 것이 아닙니다.
답을 꺼낼 자리를 만들어준 것입니다.

다만 분명히 해둘 것이 있습니다.
지금 삶을 놓고 싶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코칭보다 전문적인 도움이 먼저입니다.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109로 24시간 연결됩니다.

"합격했는데 3개월 만에 퇴사했어요"

세휘 문주환 코치의 이야기입니다.
(한국코치협회 인증 KAC 코치, 등록명은 문세환입니다.)

수십 명을 대기업에 보냈습니다.
합격 소식을 들을 때마다 일이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입사 후에 연락이 왔습니다.

"왜 이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합격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스펙을 맞춰 들어간 자리에는 '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만든 것이 HX코칭입니다.
경험을 서사로 바꾸는 AARRR과,
존재를 실행으로 잇는 [PPPEE](/insights/existhos/01)를 결합했습니다.

스펙이 아니라 내 인생의 Why를 찾는 쪽으로 방향을 돌린 것입니다.

실패 노트가 성장 노트가 되기까지

완벽주의로 자신을 몰아붙이던 분이 있었습니다.

질문은 이것 하나였습니다.

"실수한 자신에게 뭐라고 말해주고 싶으십니까."

그날부터 '실패 노트'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그 노트의 이름이 '성장 노트'로 바뀌었습니다.

기록이 달라진 것이 아닙니다.
같은 기록을 보는 눈이 달라진 것입니다.

두 이야기의 공통점

계기는 달랐습니다.
한 사람은 동생의 한마디에서, 한 사람은 합격자의 전화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깨달은 것은 같았습니다.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더 좋은 답이 아니라, 자기 답을 꺼낼 자리라는 것.

라이프벨의 코칭이 [전인륜학](/insights/existhos/01)에 뿌리를 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무엇을 이룰 것인가 이전에 나는 누구인가를 세웁니다.

이런 분들께 필요합니다

  • 자기소개서가 통과용 문서가 아니라 '내가 여기 있어야 하는 이유'가 되기를 바라실 때
  • 아이에게 정답이 아니라 '사는 방식'을 물려주고 싶으실 때
  • 퇴직 후에도 직함이 아니라 '존재'로 남고 싶으실 때
  • 성과는 있는데 그 안이 비어 있다고 느끼실 때

자주 묻는 질문

코치를 추천받고 싶습니다. 어떻게 고르나요?

자격과 경력은 최소 조건입니다.
그다음에 볼 것은 그 코치가 무엇을 믿는가입니다.
라이프벨의 두 코치는 한국코치협회 인증 KAC 코치이며,
전인륜학(全人倫學)을 공통의 기반으로 씁니다.

상담과 코칭은 어떻게 다른가요?

상담이 지나간 일을 다루며 회복을 돕는다면,
코칭은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설계합니다.
다만 지금 일상이 무너질 정도의 고통이라면 상담이나 치료가 먼저입니다.

어떤 코치와 만나게 되나요?

주제에 따라 다릅니다.
가업승계·비즈니스·죽음학 기반 코칭은 도휘 최원준 대표가,
커리어와 생애설계 중심의 HX코칭은 세휘 문주환 코치가 맡습니다.
먼저 무엇이 고민인지 들은 뒤 배정합니다.

오늘 품어볼 질문

  1. 최근 누군가에게 답을 줬을 때, 그 사람이 정말 원한 것은 답이었습니까.
  2. 내가 지금 하는 일에는 '왜'가 있습니까.
  3. 실수한 나에게 뭐라고 말해주고 싶습니까.

답을 꺼낼 자리가 필요하다면

답은 이미 당신 안에 있습니다.
다만 혼자서는 잘 꺼내지지 않을 뿐입니다.

20분 무료 상담은 줌 또는 방문(노원)으로 일정에 맞춰 잡습니다.

👉 무료로 시작하기: lifebell.kr/start · 💬 한 줄 문의: 카카오톡 채널 '라이프벨'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무엇을 하고 싶으십니까.

이 글의 축약본은 블로그에도 실려 있습니다.

글로 읽은 것을 내 상황에 맞춰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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